[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합천군은 오는 7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관객심사단은 수려한 영화제 경쟁부문의 관객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관객이 직접 참여, 활동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관람하고, 심사회의를 통해 관객상 1편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폐막식 날 선정된 관객상의 심사평과 함께 직접 발표와 시상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눈이 아닌 관객들의 눈높이로 영화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다양한 집단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단 모집대상은 영화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합천 거주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 외에 무료 영화관람 및 영화제 ID카드, 게스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원방법은 합천 수려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본인이 인상적으로 본 영화 1편을 골라 A4 한 장 정도로 작성된 영화 리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초에 공지할 계획이다. 관객심사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독립 장?단편 영화와 함께 호흡할 관객심사단으로 영화제가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뜨거운 여름날 합천의 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에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