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콜마(기술연구원장 강학희)와 11일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민의 인식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자 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자원 정보 및 자원 제공, 유용 소재 후보종(또는 대상종) 발굴 및 선정, 유용 산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 증식기반 연구 및 바이오산업 지원, 바이오산업 소재 연구, 상품 개발, 상용화 및 신규 협업 모델 발굴 등 이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유용 소재 후보종(또는 대상종) 발굴 및 선정을 통해 대량증식기반 연구 지원과 지속적 자원 확보로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고, 한국콜마는 바이오산업 소재 연구(성분, 가능성)와 상품 개발, 상용화를 통한 신규 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을 발굴하고 한국콜마는 바이오 상품을 개발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삶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