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주민들과 법주사 스님들이 12일, 속리산면 사내리 관광지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내리 주민 및 법주사 스님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조금씩 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청정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그동안 정리하지 못한 폐기물 등을 치우는 등 깨끗한 속리산면 가꾸기를 몸소 실천했다.
사내 1리 백영한 이장은 “속리산면 사내리 주민들과 법주사 스님들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이 속리산면의 관광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귀태 속리산면장은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같은 자연정화 활동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속리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