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온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부천’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은 공공과 민간의 지역사회 보장 분야 대표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손태용 유한대학교 교수가 장덕천 부천시장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됐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 간 간격을 유지하고, 회의 전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로,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며 협력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천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공공·민간분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손태용 교수는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창구’라는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