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종성기자] 서울시는 지난 4월 시민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확정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Aurne)>의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로 이름 지어진 <창동 아우르네(Aurne)>는 ‘일자리 창출 시설을 한데 아우르고, 지역경제의 재생과 부흥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부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창동 아우르네’ 로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가 가능하며, 6월 2일(화)까지 공모 전문플랫폼인 라우드소싱(http://loud.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창동 아우르네’의 로고 디자인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 역할을 감안하여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느껴질 수 있는 참신한 로고를 디자인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을 선정하여 6월 24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1등 상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창동 아우르네(Aurne)>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9월 말 공사를 마무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2층~지상5층(연면적 17,744㎡) 규모로 ?청년 창업공간(창업 고도화센터) ?청년 창업가?예술가를 위한 주거지원시설 ?중장년 세대 취?창업 및 인생이모작 지원시설(50+ 북부캠퍼스) ?동북권 NPO 지원센터가 한 데 들어선다.
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 이름 지어진 ‘창동 아우르네’의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새 이름과 디자인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지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