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청주시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중에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주시민들의 문화향유 생활을 위하여 애써왔다.
공통적인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로 공간의 제약 없이 독서 활동이 가능한 「전자도서관」을 비롯해 7개월 이상 임산부들을 위한 도서택배서비스「기쁜맘안심택배」, 홈페이지 사전신청자 대상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북드라이브스루」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일(수)부터는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 14곳이 부분재개관해 도서대출반납, 회원증 발급 및 프린트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들은 체온 측정을 통한 증상 여부 확인, 명부 작성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윤순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청주시민들이 도서관 재개관을 통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아 지친 마음을 책으로 위로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