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문화원 발족 70주년을 맞아 「고성문화원70년사」를 발간키로 했으며 원활한 발간을 위해 2020년 5월 20일 7명의 편찬위원을 위촉했다.
편찬위원은 전 동아대총장을 역임한 심봉근 교수, 전 동아대농대학장을 역임한 정원복 교수, 전 고성고등학교 교장 윤홍렬, 향토사학자 하기호, 문화원 부원장 이도생, 문화원 이사 정호용 ·도평진 등 7인으로 구성됐다.
편찬위원장으로는 심봉근 교수가 선출됐으며, 간사로는 정호용 위원이 선출이 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봉근 편찬위원장은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고성문화원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 깊은 문화원임을 알고 새삼 놀라웠습니다. 고성의 모든 문화를 담아내는 알차고 뜻깊은 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성문화원은 1949년 12월 4일 후지야여관(富士屋旅館 : 현 농협중앙회고성군지부)에서 초대 이종수 문화원장이 문화원 업무를 개시한 이후 70년이 되었으며 「고성문화원70년사」의 편집장은 정해룡 시인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