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 단원 모집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김해시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 6월 13일 창단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가야왕도 김해를 대표하는 지역예술단체로서 지역 내 클래식 인재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해왔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 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신규 단원 모집대상은 공고일(5월 18일)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은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에서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 특수악기(바순, 오보에, 베이스트럼본 등)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팀파니, 타악기이며 원서 접수는 6월 8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 전형은 다음달 20일 김해문화의전당 시립예술단 학습관에서 실시되며 같은 달 24일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활동은 김해시 지원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 월 정액수당 지급, 정기연수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열심히 활동하는 단원에게는 표창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총 8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수시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차기에 있을 정기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 중이다.

한경용 문화예술과장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체인 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고자 하오니 김해시의 클래식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재능과 연주 실력을 겸비한 학생과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