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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 철수 김원태

김원태 시인이 노래한 사랑별은 어디에 있을까?



              사랑별

    

                                      철수 김원태 

 

                   하늘길을 방황하던 

                 별 하나 보이지가 않네요 

유달리 광채를 발광하며 

떠돌 던 사랑별 풀죽어

안쓰러운 마음들이 가득가득하다 

    

힘이 부치나 보다.



허기진 별빛 내려와

내 마음에 창문 내어 나의 시선을 묶어서

고정하는 당신이지만 더러는가슴에

아픔이 생길까 봐 배려의 마음이  들어와

사랑으로 몸부림을 

친다오.

    

혹 어둠에 앉을 때

당신별이 보이지 않으면 안절부절

내 가슴은 어찌할 줄 몰라 찢어지고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무거운 굴레에 메여있는

마음의 장애인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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