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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반희담’, 광주시에 여름용 면 마스크 500장 기부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 대표 자활기업 중 하나인 ‘반희담’은 4일 광주시청을 방문, 여름용 면 마스크 500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여름용 면 마스크 기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기탁했다.

반희담 임명자 대표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회용마스크로 인한 피부트러블이나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원한 소재로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필터를 끼워 사용할 수 있어 감염예방에도 효과적이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여름용 면 마스크를 특별 제작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희담’은 2018년 출범한 광주시 대표 자활기업 중 하나로 편백베게, 안마봉, 자수파우치, 면 마스크 등을 제작 판매하며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자립을 촉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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