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 흥천면(면장 권병열)은 지난 4일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6개리 마을 이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이장회의는 여주시가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1위 성과 홍보, 요일별 쓰레기 수거일정 안내, 군 진상규명위원회 및 진정접수 홍보, 제65회 현충일 추념 자율분향소 운영,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청년 기본소득 신청 안내, 토량개량제 지원사업 추가 신청,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벼농사 관리,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 등 주요 시정(면정)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이장회의에 앞서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공동추진으로 ‘2020년 흥천면 벚나무 기부릴레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벚나무 기부릴레이는 흥천면 벚꽃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목표 벚나무수는 2,000주로 기부자가 벚나무 성금(1~3만원)을 기부하고 기부메시지와 함께 다음 기부자 1명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벚나무 기부 첫 번째 주자로 이재형 주민자치위원장과 허덕 이장협의회장이 공동으로 기부했으며, 다음주자로 이재각 흥천농협장과 염명준 흥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지명했다.
흥천면장(권병열)은 ‘주민들이 가로수가 농사에 방해가 될 수 있음에도 흥천면은 어느 지역보다 가로수가 잘 가꾸어져 있어 주민들이 나무에 대하여 애착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벚나무 기부릴레이를 통해 흥천면이 대한민국의 벚꽃명소로 만들어 가는데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