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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 선정

볼링, 배드민턴 2개 종목 선정...지역 리그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올해 초대 민선 회장 시대를 연 화순군체육회(회장 최규범)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0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호회 리그대회 종목은 볼링과 배드민턴 2개 종목이다.

화순군체육회가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공모사업에 180개 사업이 접수됐고, 전국 12개 시·도 39개 시·군·구의 89개 리그대회가 선정됐다. 전남 지역은 모두 12개 종목이, 화순은 볼링과 배드민턴 2개 종목이 선정돼 지역 리그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이하 리그대회)는 종목별 지역 리그전 운영을 지원,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명준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전남도체육회, 우리 지역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의 의기투합, 유기적 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우리 지역 생활체육 리그전을 정착시키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규범 화순군체육회장은 “국비 지원을 통해 리그전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많은 체육 관련 사업을 유치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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