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6월 1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감소 및 항공운임 상승과 지난해 태풍 피해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전년대비 20% 감소 추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딸기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농가와 수출업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우리나라 딸기 수출이 지난해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의 치열한 노력이 거둔 성과“라고 수출 딸기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우리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수출현장으로 좀 더 다가가서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내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출농가·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생산부터 포장·운송 등 수출 전(全) 단계에 걸쳐 비효율적인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있으면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