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강조한 N.E.O. Project(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일환의 신 디지털금융 선도를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회사로의 도약
- ‘따뜻한 금융’을 통한 고객과의 장기 파트너십 및 상생 강조
- DT(Digital Transformation)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기준가 오류 ZERO 달성 강조
- 신시장 개척, 특허 발굴, 베트남을 비롯한 신남방국 시장 사업영역 확장 시사
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一流 펀드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최병화 사장은 신한금융투자 300홀에서 열린 ‘신한아이타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야심 찬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20년 동안 펀드 사무관리 업계를 선도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00년 6월 15일 회사설립 이후 2011년 국민연금 사무관리 서비스 개시, 2012년 차세대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 관리자산 300조원 돌파, 2018년 차세대 신탁회계 시스템 오픈, 2019년 업계 최초 특허(3건) 획득 .관리자산 700조원 달성, 2020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신시장 개척 등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펀드 사무관리 업계 一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0년 5월말 기준 전체 699조원 공.사모 펀드 시장에서 신한아이타스의 점유율은 36% (251조원)로 2위 하나펀드서비스(180조원), 3위 미래에셋펀드서비스(65조원) 등과 약 70조원(AUM 350조원)이 넘는 초격차를 두고 있다.
최병화 사장은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중심 △디지털 중심 혁신 선도를 통한 신성장 △직원행복을 기반으로 진정한 글로벌 一流 펀드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 신뢰 제고와 장기 파트너십의 상생에 가치를 두고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전 직원에 주문했다.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 표준화로 기준가 오류 ZERO를 실현하여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 신한아이타스는 IT ? 디지털 분야의 고도화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비 표준화 업무의 자동화를 위해 작년부터 연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의 디지털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특화된 서비스와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여 一流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 20주년 기념 홈페이지 리뉴얼도 이 일환으로 완료했다. 고객에게 신한아이타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좀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2개월간에 거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최 사장은 제로 금리시대 급 성장하는 자본시장에서 펀드 사무관리 업계의 보수율 정상화 ? 공정한 질서 유지를 강조하며, 리딩 기업으로서 역할 및 사명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도 기업으로서 정도 경영과 내실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사내 RM(Relationship Manager) 제도와 AI-GET으로 명명한 5대 신시장 개척을 기반으로 한국형 TSS(Total Shared Service)와 알라딘과 같은 뉴비즈(NEW-Biz) 발굴을 위해 조직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고 신 디지털금융 선도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특허 발굴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는 2019년 3건의 특허 취득 후 2020년 상반기 6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
또 그는 ‘신남방국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신한아이타스는 올해 5월 원신한 관점의 협력 체계를 통해 베트남 펀드서비스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공동 협업으로 글로벌 특허권 신사업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병화 사장은 끝으로 창립 이후 20년 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의 성장과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워라벨 구현 및 조직문화 개선 발전에 힘써 직원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