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민이 주인이 이천’을 실현 중인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공부 발급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적공부 발급 예약 서비스 대상목록으로는 부책식?카드식 토지(임야)대장, 폐쇄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등이 있으나 개인정보를 필요로 하는 업무는 제외하였다.
지적공부 서류 중 일부는 ‘정부24’를 통하여 인터넷 발급이 가능하나 방문 민원의 경우 인터넷사용이 어렵거나 대량 발급인 경우에 해당되어 민원이 집중되는 시간이 발생하였다. 지적공부 발급예약 서비스는 민원집중시간을 분산 시키고 민원인의 대기시간의 불편 및 코로나로 인한 불안함을 해소하고자 시행되었다.
지적공부 발급 예약서비스는 이천시 토지정보과로 팩스(전화) 신청하면 담당자가 발급 후 방문 예약시간을 확인하여 교부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신속 정확한 처리 및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등 입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팩스(전화)로 처리하고 앞으로 이용자들의 수요 추이를 분석하여 온라인으로도 확대할 예정으로 지난주 대량 발급 이용자인 관내 법무사등에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적공부 발급 예약서비스로 민원실에 대기 인원이 밀집하는 것을 차단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동시에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