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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대응 모색하는 온라인 포럼

비대면(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온라인포럼 진행... 참여 신청자에게 ULR발송

[뉴스시선집중, 이종성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의 위기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6월19일(금) 오전 10시, 서울혁신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2020 SEOUL 사회공헌 혁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6/18(목) 18:00시까지 http://naver.me/GdWWOcgo 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매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주제로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하여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데,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언택트, untact) 방식으로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기관 담당자, 시·투자출연기관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사전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혼란을 겪으며,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의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시 찾아올 재난 및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코로나19로 국민, 정부와 비영리 섹터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우수한 협력을 이끌어낸 경험을 갖게 되어 이를 상호 교류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기업들에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들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도입하였고, 이에 이번 포럼을 통해 민과 관의 협력사례들을 공유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사회적 변화 양상에 맞추어 위기상황 시 자원의 효율적 발굴과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추세를 반영해 개최한다.

패널토론을 위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이주열 RC초빙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재난이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지 않은 사회적 구조에서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위기 시 민관협력의 방안에 대해 짚어보자는 이슈를 던진다.

솔루션패널 발표에서는 양천구자원봉사센테 함형호 센터장이 ‘지역사례 및 공공의 위기대응 민관협력’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공 영역의 관점에서 솔루션 방향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의 ‘기업 사례 및 기업이 할 수 있는 위기대응 민관협력’, 쏘셜공작소 김홍탁 이사의 ‘글로벌 사례 및 크리에이티브 관점의 위기대응 민관협력’을 주제로 사례발표와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관협력은 어떻게 할까?’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사전신청 및 현장 질문을 통한 온라인 참여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의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의견 교류가 가능해졌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이나 재난·재해는 지역사회 문제를 넘어, 세계적인 위기로 다가왔다. 이런 시점에 서울시가 코로나19를 선진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은 많은 민간 기업의 협력이 바탕에 있기 때문인데, 자원협력으로 위기 대응 솔루션을 찾는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는 포럼이 될 것이다. 서울시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의 폭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SEOUL 사회공헌 혁신포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민간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시 정책과 협력할 수 있는 사례를 개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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