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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소비자 대상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소비자 대상으로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농촌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13개소 6차산업 농장에서 농장별 체험인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수칙 준수를 위해 1회 20명으로 제한 운영하며 체험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많은 소비자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체험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760-7536)로만 가능하며 체험농장별 20명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일정 및 프로그램은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일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번 체험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25개소 체험농장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해 시범운영한 바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말총공예, 인디고 염색, 딸기청, 여름김치, 꿩엿 등 농장별 테마에 맞추어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특히 말총공예는 제주의 전통자원을 농업과 연계하여 풀어낸 체험으로 젊은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6차산업 체험지는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 과학적, 감각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농장 40개소, 농산물 가공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다뜰사업장 43개소 등 83개소가 있다.

정미현 농촌지도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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