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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찬란한 내 인생', 인물관계도 미리보기!

운명의 장난부터 달콤쌉쌀한 인연까지...6월29일 첫 방송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오는 6월 29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캐릭터 간의 인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 속에는 두 주인공 박복희와 고상아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두 가족의 구성원과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실타래 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야채트럭장수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박복희(심이영 분)의 복닥복닥 대가족이 한눈에 담긴다. 팍팍한 복희의 삶의 원동력인 쌍둥이 남매 은하, 은수부터 의지되기보다 짐스러운 친정 식구 새엄마 심숙과 이복 동생 현희, 바라는 것 참 많은 시아버지 기신까지. 여기에 개차반 남편 기차반(원기준 분)이 복희의 박복한 인생에 방점을 찍는다.

반대로 그룹 회장의 딸로 평생 탄탄대로를 달려온 고상아(진예솔 분)의 가족은 복희 가족에 비해 단출하다. 상아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아버지 고충 회장과 어머니 조은임, 자신을 닮아 똑똑한 딸 세라까지. 상아가 복희를 만나기 전까지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완벽한 가족이다.

여기에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박복희, 고상아 두 사람 모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달콤쌉쌀한 인연이 뒤엉킨 한 남자 장시경(최성재 분)이 만들어갈 케미 폭발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미리 보는 흥미진진한 인물관계도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예고한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오는 6월 29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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