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4년 만의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관객과 만난다.
라벨의 '유작'이라는 부제로도 알려진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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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할 예정이다.
클라라와 손열음은 2012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듀오로 데뷔, 2013년·2016년 두 차례 전국 투어를 했다.
클라라는 현재 인디애나폴리스, 센다이, 서울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그 실력을 증명했다. 이후 게르기예프, 테미르카노프, 정명훈 등 저명한 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손열음은 지난해 BBC 프롬스로 무대로 데뷔 무대를 데뷔했다. 최연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은 9월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듀오는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 투여 공연을 펼친다.
(사진 크레디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