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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지젤' 안성맞춤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10~11일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선보인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파리 오페라발레단 전 부예술감독 파트리스 바르가 안무한 버전으로 2011년 국내 초연됐으며 이후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적인 드라마가 인상적인 지젤은 총 2막으로, 1막에서는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처녀 지젤이 알브레히트의 배신에 몸부림치다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2막에서는 죽은 처녀들의 영혼인 윌리들과 미르타로부터 알브레히트를 지켜내는 지젤의 숭고한 사랑이 그려진다.

이번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확보하며 마련됐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하여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비했다.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여 총 945석 중 469석만 판매하며,

공연장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이 의무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직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매표소에는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하고 검표 시에는 관객이 직접 수표를 하도록 진행된다.

예매는 안성맞춤아트홀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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