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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청년취업 위기극복, 고용노동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 차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현장방문

[뉴스시선집중, 이종성기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19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청년층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0월에 도입되어 학교와 노동시장을 연계해주는 청년특화 원스톱 고용정책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강이 연기되고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그간 진행해오던 상담과 대규모 취업박람회 등 대면 및 집합 서비스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대학에서는 화상 취업특강, 온라인 채용설명회·면접클리닉, 경력개발시스템을 통한 취업스터디 등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통해 청년에게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숙명여자대학교 일자리센터에서는 화상으로 선배와의 멘토링, 여성엔지니어와의 대화 등을 도입하여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는 모범사례이다.

임서정 차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학교와 노동시장을 이어주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도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정부와 함께 대학도 청년이 취업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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