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토리방송
- 박하사탕~큐
- 인간 다큐
- 시인 시향
- 갤러리
- 전국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연예
- 스포츠
- 해외
- 오피니언
- 해외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는 이 체온계는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노랗게 색이 변해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발열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부천시는 지난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붙이는 체온계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했다. 적합성을 검토한 후 지난 17일 교육청 및 담당 부서를 통해 초등학교 이하 6만6천415명에게 각 10장씩 배부했다. 붙이는 체온계는 가정에서 등교(원) 전에 쉽게 색깔을 확인해 사전에 출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교육기관 관계자도 등교(원) 집중 시간대에도 쉽게 발열 여부를 확인하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수업·활동 시간에도 발열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발열 증상을 선생님이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다만, 장기간 야외 활동 시에는 햇볕에 색상이 노란색으로 바뀔 수 있어 잠시 그늘에 쉬면서 색상 변화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스티커 부착에 민감한 어린이는 발진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
Copyrights ⓒ 뉴스시선집중 & www.sisun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