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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선집중 김시훈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사 입구에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전자출입명부 앱은 방문객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 QR코드를 생성해 청사 입구에 마련된 스마트패드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원인이 생성한 QR코드는 암호화돼 정보 열람이 불가하며, 보건복지부 역학조사관이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열람 및 활용이 가능하며 4주 뒤에는 삭제된다. 하루 평균 430명이 찾는 단원구는 기존에는 수기로 방문기록을 작성해 왔으며,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파악이 중요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며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시 본청사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개 구청과 25개 동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청사로 확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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