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 기자] 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등급별로 별을 부착하며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위생등급제’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등급을 신청하고 그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홍보하여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보정하는 제도다.
6월 현재 부천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매우우수 67개소, 우수 17개소, 좋음 14개소 등 총 98개소가 있다. 특히 중동 롯데백화점은 43개 음식점 중 79%에 해당하는 34개소가 집중적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으로 지정되어 부천시 위생등급제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앞서 동참하고 있다.
부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위생등급제 인증샷 이벤트에 동참한다. 촬영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서 지정 표지판과 함께 해당 음식점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생활방역 실천 모습과 표지판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인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