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이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거버넌스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류·면접 평가와 심층적이고 강화된 현장 실사 평가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장 시장은 대도시가 겪고 있는 주차·교통·미세먼지·안전의 문제를 새로운 스마트 기술로 해결해 나가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한 거버넌스 우수 사례를 인정받아 미래 개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장 시장은 “이번 공모 대회는 부천시의 우수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당면한 도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