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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들어온 공유냉장고!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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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소재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임시 거점공간(고화로 70)에 지난 19일에 마련된 수원시 12번째 공유냉장고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유냉장고를 관리하는 윤완기 대표에 따르면, 첫날 넣어둔 쌀과 열무김치가 하루 만에 3분의 2가 소진되는 등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 또한 김치를 가져간 주민이 빈 유리병을 깨끗이 세척해서 다시 넣어 두는가 하면, 직접 만든 쿠키와 함께 손 편지를 적어 놓는 등 소소한 감동을 주는 나눔도 있었다.

    윤 대표는 공유냉장고라고 해서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집에 여유 있는 식품들을 나눠주고, 부족한 식품은 가져가면 그것이 바로 공유냉장고의 올바른 모습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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