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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퓨처스리그 재편성

운영비 절감 위해 6월 30일 이후 인터리그 잔여 117경기 취소

KBO(총재 정운찬)는 6월 26일 60경기가 다시 편성된 2020 KBO 퓨처스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새 일정은 7월7일(화) 시작되며 재편성 경기는 북부?남부, 같은 리그 팀들간의 맞대결이다.

KBO는 지난 23일 제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로 입장권 수입 등 매출이 크게 감소해 부득이 운영비 절감을 위해 6월 30일(화) 이후 퓨처스리그 인터리그 잔여경기 117경기를 취소했다.

대신 유망주들의 성장 및 퓨처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이동거리가 짧은 같은 리그 팀의 경기를 새롭게 편성하기로 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10월 11일(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인터리그 취소와 리그 간 추가 편성으로 일정이 조정되며 10월 7일(수)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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