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푸드페스타는 다양한 외식 이벤트로 구성된 축제의 장으로서, 올해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식 활성화와 식사문화 개선에 소비자가 동참함으로써 외식업 활력을 제고하고, 음식점에서의 생활방역 실천 확산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푸드페스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에 맞춰 7월 1일부터 온라인 중심의 음식점 소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홍보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주변 음식점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맛집 등 소비자 관심사항을 추천기준으로 함께 제시하여 소비자가 지역별 우수 음식점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점 정보공유 플랫폼 서비스는 올해 첫 도입된 사업으로서, 푸드페스타 누리집(www.food-festa.com)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우수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지자체에서 선정한 우수 음식점, 한식진흥원에서 소개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우수 한식당, 농촌진흥청의 ‘농가맛집’ 등을 소비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알리고, 3개월 간 진행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주제별 우수 음식점을 추가 발굴하여 플랫폼 정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참여 확산을 위해 푸드페스타 회원가입 및 리그램 이벤트와 초성 퀴즈, 가로세로 퍼즐 퀴즈 등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자체가 선정한 안심식당 방문인증하기, 소비자가 추천하는 ‘안심맛집을 찾아라’, ‘덜어요 챌린지’ 인증으로 안심과 맛집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행사 참여 인증, 함께 만드는 맛지도 완성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푸드페스타 누리집(www.food-festa.com), 인스타그램(foodfesta_fufechel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세트, 지역사랑상품권, 푸드페스타에 소개된 맛집 이용권,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고메위크*’ 한식당 250곳을 홍보하여 소비자가 대표메뉴 20%이상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외식 활성화뿐만 아니라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여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