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예술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하는 즐거움! ‘히든픽처스’가 7월에도 변함없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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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픽처스’는 국내의 가치있는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하여 관객과 독립영화의 소통을 돕고, 영화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온라인 시장에서 원활한 유통을 할 수 있게끔 유통 지원금 지원, 온라인 부가판권 계약을 지원해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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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작품에는 1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주연의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 <판소리 복서>, 김재화, 윤경호 주연의 <다운>을 7월 작품으로 소개한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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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 지금껏 한국영화에서는 만나지 못한 신박한 코미디라는 평과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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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은 늦은 나이에 임신한 부부. 기쁨도 잠시 양수 검사 결과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선택 기로에 놓인 부부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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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으며 서울독립영화제, 가톨릭영화제에서 주연배우인 김재화는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 7월 히든픽처스 작품으로는 에이즈 환자 애니와의 특별한 우정이야기를 다룬 <스페셜 애니>, 시를 통해 존재를 회복하는 <시 읽는 시간>, 희망의 벽을 넘은 파랑새의 물음표 <새벽>, 졸업 후에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졸업>, 따뜻한 밥한끼 <명태>, 다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그들과 공존할 수 있을까 <은서>, 기록되지 못한 그녀들의 시간을 찾아서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등 제각기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히든픽처스 작품을 7월에 만나 볼 수 있다.
‘히든픽처스’는 U+tv홈메뉴> 영화/해외드라마> HOT> 히든픽처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U+모바일tv> 영화> 히든픽처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히든픽처스는 8월 말까지 의미 있고 다양한 예술/독립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