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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 흥행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 유튜브 라이브 진행, 동시 접속자 1만1,000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6월 29일 진행된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3개 제품이 2시간 동안 9,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온라인 진출이 준비된 85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선발해 소셜커머스 ‘위메프’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행세일 기간(6.26~7.12) 중 특별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동행세일 특별기획전 동안 소비자들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85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85개 제품은 동행세일 시작 후 5일간(6.26~30)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번 동행세일은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을 전면 도입돼 ‘K-세일’이라는 영역을 구축하는 만큼,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이 지난 6월 29일 진행됐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은 약 두시간(21:00~22:50) 동안, 3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육두레협동조합 닭갈비, 우리두레협동조합 새우볶음밥, 베러댄와플협동조합 와플)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중 1만1,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시 접속한 가운데 3개 제품이 9,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우수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이 라이브커머스와 만나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입짧은 햇님’은 유튜브 구독자가 106만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우수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러한 성과를 이끌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 특별 기획전은 동행세일 기간 중 이어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동행세일 기간 이후에도 우수제품을 추가로 선정하여 라이브커머스를 이어갈 계획으로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K-세일이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소비형태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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