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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단 537km 대회, 영도 태종대에서 스타트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회장 이학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 마라톤 대회(7.5~7.10, 5박6일 총127시간)가 지난 7월 5일 영도 태종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부산태종대 모자상에서 임진각까지 멀고 험한 길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537km를 주야 가리지 않고 달리는 방식으로 7월 5일 오전6시 태종대를 출발하여 오는 7월 10일 오후1시까지 임진각 결승지점에 도착해야 완주자로서 공식 인정을 받는다.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숙식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이번 대회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까지 달리는 '대한민국 종단 A코스 대회(622km)' 및 강화에서 강릉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한반도 횡단코스(308km)’와 더불어 국내 3대 서바이벌 경기로 3코스 모두 완주할 시, 그랜드슬램의 지위를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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