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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9~20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가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1115~20203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이는 제설대책 사전준비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여부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리시는 염화칼슘 장기보관에 따른 굳은 제설제를 염수제조 시설을 이용하여 염수로 만들어 살수차 및 염수분사 장치에 활용함으로써 능동적인 도로제설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제설대책에 철저를 기했듯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시기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비보조금 2천만 원을 지원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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