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문준희 합천군수는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로 예산 6천억원 시대를 개막하여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출범당시 예산규모가 5천396억원 이었으나, 2주년 지난 현재 예산규모는 6천392억원으로 전반기에만 996억원(18%)이 증가되었다.
열악한 우리군 재정여건상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국비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 등 가리지 않고 오로지 합천군의 미래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뛰어 다녔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87억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42억원, 성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390억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크 198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원,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건립 및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 25억원 등 48개 사업에 국도비 1,690억원을 확보하여 주거 및 생활환경개선, 관광 및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농업분야 시설 확충, 어린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재정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올해도 2021년 신규사업으로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40억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13억원 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상습가뭄 재해지구 정비사업, 하수도 정비사업 등 각종 분야에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중앙부처에 사업건의를 하였고, 또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사업비 4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합천역사”를 반드시 유치하여 서부경남 육지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고 사통팔달 교통중심이 되어 합천군 발전에 역사의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한정된 재원으로 합천군을 개발하기에 한계가 있어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중인합천신도시건설(1조1,185억원), 국제학교건립(1조2천억원), 합천호텔건립(537억원), 합천청정에너지복합단지조성(1조5천억원), LH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사업(130억원) 등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우리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난 2년을 거울삼아 출발점에 다시 선 초심으로 후반기에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 말했으며, 또한 남은 임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체계적 투자로 미래를 여는 인프라 구축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힐링 관광도시조성 ▲농업분야 신활력 불어 넣기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구현에 매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