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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선정

매년 우수한 실적 거두며 선진 교통도시로 자리매김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선진 교통행정을 주도하는 자치단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시·군을 총인구수 기준으로 A~D까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A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교통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업용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한국도로공사와 송내IC(북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4P(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 전략을 통한 스마트주차장서비스 구축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함병성 교통사업단장은 “우리 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스마트한 교통체계를 확충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서비스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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