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공이 그린 왼쪽에 떨어졌는데 내리막 경사를 타고 굴러 홀로 쏙 들어갔다. 처음에는 홀인원에 성공했는지 몰랐다. 공이 굴러 내려 가는 것 까지는 봤는데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길래 그린 밖으로 벗어난 줄 알았다. 동반자였던 이태희 선수가 ‘홀인원인 것 같다’라고 했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확인해보니 홀인원이었다. 국내서는 처음 기록하는 홀인원이라 더 기뻤다.
김경태의 홀인원
글쓴날 : [2020-07-10 07:58:06]
Copyrights ⓒ 뉴스시선집중 & www.sisun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