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16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초복날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06가구에 혹서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표적 건강식품인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가정돌봄이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신체?건강식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행사와 집단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비대면 사업으로 일괄 전환한 ‘슬기로운 fun fun 생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집 콕 생활로 스마트폰 게임에 노출된 아동에게 보드게임, 펀치백 등 학습놀이 물품 4종을 지난 4월에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혹서기 건강 유지를 위한 대표적 건강식품인 삼계탕을 지원한 것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전환하여 추진해 보니 아동과 부모님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다양화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