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권연순)는 지난 7월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각시피앤시(대표 안교영), ㈜클린푸드팩토리(대표 이명숙)와 함께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돌봄 필요 가정 등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안전망을 위한 ‘경기도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의 하나로, ㈜각시피앤씨는 손소독제 1,800개, ㈜클린푸드팩토리는 조미김 3,000봉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별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후 7월 24일 배분될 예정이다.
유원종 군포시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원물품 제공에 감사하다”며, 협의체 내 일자리분과 사업단의 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품평회 등을 통한 품질개선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제안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연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적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방식으로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수요처가 되기도 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공급처 역할을 하는 등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