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자료관리시스템(KOLASⅢ)을 아시나요?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KOLASⅢ’는 1992년 개발되어 현재 1,900여개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KOLASⅢ’ 시스템과 원천 소스, 모두에게 공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8일(수)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KOLASⅢ’와 시스템의 개발소스를 공개했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각 도서관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누구나 KOLASⅢ를 사용하고 복제, 수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KOLASⅢ’는 어떤 시스템인가요?
KOLASⅢ는 공공도서관 표준업무체계를 준수하여, 통합서지용 KORMARC을 기반으로 목록관리체계를 지원하며, 유니코드 기반으로 세계 60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역도서관에서 요청한 책두레와 책이음 등 상호대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KOLASⅢ’ 소스 공개로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KOLASⅢ의 개발소스를 기반으로 각 도서관은 업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어, 도서관 분야 소프트웨어 시장 경쟁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여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기술혁신하길 기대한다.
오픈소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기술지원센터 누리집(http://kolas.nl.go.kr) - KOLASⅢ - 오픈소스 바로가기’에서 자세한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스코드 제공방법, 라이선스 정책, 개발 및 설치가이드 등을 안내하고 기술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공개된 소스코드의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으며, 소스코드를 받아 개작할 경우 공개SW 라이선스(GPL3.0)를 적용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