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영화 '반도'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되찾아준 '반도'가 7월18일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시아 전체 박스오피스를 리드하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하루 만에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반도'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7월 18일 오전 8시 10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인 '국제시장' 100만 돌파와 동일한 속도이며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극장가 정상화를 위한 큰 걸음의 시작이기도 하다. '반도'의 국제적 흥행은 영화 및 극장산업과 신작을 기다렸던 관객 모두에게 단비와 같은 기쁨을 주고 있다.
K-블록버스터 '반도'의 힘은 한국은 물론 동시기 개봉한 해외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로 아시아 극장가를 이끌고 있으며 7월 24일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 (1만6천)을 뛰어넘었다.
코로나19를 뚫고 오랜만에 개봉하는 영화 '반도'를 향해 해외 관객들은 “오랜만에 볼 영화가 생겨서 영화관에 갔다. '반도' 너무 재밌게 봤다"(대만,인스타그램_peg***), “오늘 개봉한 '반도'를 보고 왔다.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다.
하루빨리 극장이 다시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다"(싱가포르,인스타그램_ysc***) 등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부산행'보다 더 재밌고 스릴 넘치는 영화였다.
적극 추천한다!”(싱가포르,Golden village_yin***), “액션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부산행'과 다른 이야기지만, 둘 다 너무 좋다"(싱가포르,Golden village_mayn***), “개봉 첫날 볼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부산행'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작품!”(대만,인스타그램_mi***) 등 스타일리시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K-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며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반도'가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름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전 세계 극장가에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반도'의 주역들은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반도'의 주역인 강동원, 이정현, 이레와 연상호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100 모양의 숫자와 하트 모양의 풍선을 들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영화 '반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