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과 관리직원은 소매점 및 중도매인 점포 등 108개소를 돌며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주로 발생 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위해 도매시장 출입구와 배수로를 수시로 청소하고 위생장갑, 위생모 착용 요청 등 농수산물 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3~5일 하계휴업에 들어가는 수산부류에 대한 방역관리 누수가 없도록 휴업일 기간에도 예방방역 및 위해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라도 언제든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더욱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만이 예방 백신이다”라며 “도매시장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 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