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해 무단투기 상습·고질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CCTV) 15대를 설치하고 야간 시간동안 ‘깨끗한 우리집 앞,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배출 해 주세요’ 등의 문구를 표출,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인터넷, 민원콜센터(1666-1234) 등을 활용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알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발생이 잦은 무단투기 지역은 단속반을 투입해 순찰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단속 취약시간대인 새벽 및 야간에는 쓰레기 상습·고질 투기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해 무단투기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홍보와 단속, CCTV 감시로 보다 완성도 높은 무단투기 방지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께서 깨끗한 도시환경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