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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

2441명 풀뿌리 정치인의 30 년 현장의 힘으로한국판 뉴딜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견인차가 되겠다

[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기초단체장 최초의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현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20 9 20 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의 아성이던 수원에서 다섯 개 지역구 모두를 민주당의 이름으로 교체한 혁신의 비결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한 사람중심 민생중심 정책의 힘 이었다 .”민주당의 혁신 정책을 지역에 뿌리내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모비를 세워 사람 사는 세상 의 유지를 받들어온 정신 으로 새로운 민주당의 시작을 이끌겠다 .”고 최고위원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
 
이어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 19 로 기존의 질서가 통째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야 한다 .”중앙집권체제의 국정운영기조를 상향식 분권체제로 변화시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과 권한을 나누는 것 은 물론 한국판 뉴딜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최우선 반영시키기 위해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 진출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
 
염태영 시장은 마지막으로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 도전 , 앞 선 두 분 구청장과 시장의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언급한 후 으랏차차 , 삼세판의 정신으로 풀뿌리 정치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정치사적 실험을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 .”며 당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이어 저의 도전이 성공하면 그 자체로 지방자치 30 년사의 성과이자 민주당의 혁신이 될 것 이라며 “2 441 명의 풀뿌리 정치인들이 단련해 온 현장의 힘으로 국민과 함께 , 민주당에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겠다 .”고 민주당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는 당 지도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풀뿌리 정치인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 2015 년 박우섭 전 구청장 및 2018 년 황명선 논산시장의 도전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3 번째로 풀뿌리 정치인을 대표해 출마에 나선 상황이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형하천 복원운동을 주도한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방의제 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전격 발탁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에는 자치단체장을 대표하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수원시의 혁신 성공사례를 문재인정부에서 전파하는데 앞장서왔다 .

수원시 최초 민선 3 선 시장으로 그에게는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이라는 독특한 직함이 따라다닌다 . 우리나라 화장실문화의 개선을 이끌어 온 주역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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