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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8일간 17개 읍면동지역 89개소 방문, 254건 주민건의 수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7월 6일 성산읍을 시작으로 15일 동홍동까지 17개 읍면동 일원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임후 첫 현장방문은 소외계층 배려, 지역주민간의 소통, 시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방문대상지는 장애인 등 복지시설 11개소, 침수피해지역 13개소, 현안마을 24개소, 물놀이 지역 10개소 등 총 90개소이다.

김태엽 시장이 많은 관심을 두고 방문한 곳은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과 여성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였다.

장애인 등 복지시설 방문시 주요 화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간 편견 줄이기’, ‘가정폭력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장애인 근로기회 확대’등이 주요 내용이었고, 개별 복지시설의 요구사항은 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이 있었다.

김태엽 시장은 간단한 수화(手話)로 인사를 나누면서 “물질적 변화는 단기간에 가능하지만 사회적 변화는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사회적으로 성숙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에는 장애인들이 집에만 있었지만 당당히 밖으로 나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약속하였다.

김태엽 시장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 행보도 이어갔다. 제2공항 건설, 헬스케어타운 등 현안(갈등)마을도 포함하여 총24개 마을을 방문하여 총254건의 주민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분야별 건의사항은 도시건설분야 109건, 일반행정분야 64건, 복지분야 27건 등 총254건 이다.

마을방문시 최대 관심사는 단연 코로나 19였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영이 일시 중단되어 여가활동을 못하는 사항과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 개방 등을 호소하였고, 일부 단체장은 코로나19로 행사성 예산이 삭감되었지만 21년도에는 예산 반영을 요구하였다.

그외, 도시계획도로 및 농로 개설(확포장), 침수지역 배수개선 사업과 마을회관, 경로당 신(개)축 요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남원읍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발생이 많아 남원읍 전역의 배수개선사업 요구가 유난히 많았다.

서귀포시는 코로나 19 등 21년도 예산상황을 감안하여 주민요구사업에 대하여 시급성, 수혜대상 등을 고려 우선순위를 선정?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리고, 남원읍 지역은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25년까지 약267억원(국도비 각50%)을 투입하여 상습피해지역을 정비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완료시 상습피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김태엽 시장은 중문색달해수욕장, 돈내코 원앙폭포 등 물놀이시설과 지역별 상습침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정비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7월 22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하고, 8월중 가파도, 마라도 방문 등 ?길에게 길을 묻다! 민생현장 방문 시즌2?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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