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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사업 첫걸음 내딛어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위촉장 수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가평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 가평군은 21일 ‘가평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거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군의회 의원 2명, 외부 전문가 5명, 지역대표 6명, 당연직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이상춘(72, 성균관 가평향교)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인식하고, 주민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동의했다.

군은 위원들에게 장사시설이 없는 군의 열악한 환경과 원정화장에 따른 불편(비용, 시간, 차별)을 설명하고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책임의 중요성을 느낀다. 앞으로 가평군과 함께 군민들의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의 건립 규모,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기준과 심사에 관한 사항, 건립지역의 범위와 지원 등을 심의하고,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이 건립되기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자문위원회는 8월 중에 장사관련 전문가 강연 및 세종은하수공원 등 선진장사시설을 견학하고, 장사시설 건립규모와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기준 등을 심의해서 오는 11월에는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부지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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