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광명시,‘시민중심 민관협치’추진...시민 문제해결 역량 강화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2일 평생학습원에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민관협치 전문가,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1-2024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연구 용역 완료 보고와 용역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민관 협치 정책과 제도, 협치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으로 계획 수립 과정도 시민 중심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주관한 (사)경기시민사회연구소 울림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협치 사례 워크숍, 민관협력 원탁회의, 집중토론 등을 열어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그간 시에서 추진했던 협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검토하고 협치추진단과 시민사회단체와의 토론을 통해 연구과제를 도출했다.

그 결과 광명시는 민관협치 비전을 ‘서로 제기하고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여가는 광명 협치’로 정하고 협치 친화적 제도 구축, 문제해결 역량 강화,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협치 중점의제 발굴과 모니터링, 시민 공론장 운영, 문제해결 중심의 협치교육 강화, 공익활동 지원 및 시민사회 활성화 등 8가지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마을 곳곳에서 문제해결 협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정 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시민참여 기구를 조직하고, 지난 1년간 100인 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토론회를 40여 차례 열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