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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비대면 건강사업으로 아동 활력 되찾는다

비대면(untact) 건강생활 실천교실, 비접촉 오감만족 조리체험교실 운영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됨에 따른 생활 습관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untact) 건강생활실천 교실’을 운영한다.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스쿨짬짬이 체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알려주는 올바른 이닦기와 구강관리 ▲간접흡연의 피해 애니메이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펭수와 손씻기 등 교육 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 사전에 교육 콘텐츠와 참여에 필요한 마스크, 칫솔, 손 세정제를 각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완전한 등교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교실에서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거나, 17개 시도 통합 온라인 플랫폼 ‘E-학습터’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건강증진사업이 중단되며 참여하지 못한 소새울어린이집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접촉 오감만족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생활터에서 영양교육자료와 재료를 제공받아 조리하며 활력을 얻고 있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아동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누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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