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정규 앨범으로 연이어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2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는 56만429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간 앨범 차트(13~19일) 1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들 가운데 첫 주 판매량 1위일 뿐만 아니라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의 첫 주 판매량으로도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또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는 발매 후 단 일주일간의 판매 실적만으로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들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2016년 일본 정규 2집 '유스'를 시작으로 지난 2월 발매된 글로벌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이밖에도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는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그리고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친 주간 합산 앨범 차트(총 57만 9861포인트)도 싹쓸이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20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1만429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오르며 7일 연속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