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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안성발전 실현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자연환경보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법정사무 시행을 겸한 연구로써 식생, 동?식물, 도시피복도 등 도시생태에 관한 전 분야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항이 연구용역의 골자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국립공원연구원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성시 특성에 맞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방안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중점 검토사항으로는 안성시 자연환경조사,. 비오톱 유형화 및 평가기준?체계마련, 주제도별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안성시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생태현황을 조사해 친환경적인 토지이용 및 관리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의 공간적 계획수립, 환경교육, 생태관광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전역의 생태 환경적 특성과 가치를 잘 반영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본 사업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연구원(국립공원공단)에서 연구하며, 오는 2022년 3월까지 추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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