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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은퇴 후 새로운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시민 위해 ‘약초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45세 이상 시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참여 가능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은퇴 후 새로운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45세 이상의 5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약초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과천시가 추진하는 ‘5060 인생이모작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의학과 생태교육이 접목된 약초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시민들이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8월 20일 저녁 7시를 시작으로 약초의 이해, 약초 가꾸기 등의 이론수업 14회와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2회로 총 6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50시간 이상 수강자에게는 약초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약초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26명의 약초관리사를 배출했다.

45세 이상 과천시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과천시 평생학습통합시스템(www.gcedu.go.kr)과 평생학습센터(02-3677-3932)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수자 과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과천시는 5060 신중년 세대가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차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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