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 기자] 부천시는 제9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2020년 경기도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그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지역이 주도하는 마을형 출산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특색을 고려한 아기환영사업으로, 새마을금고, 전통시장 상인회, 주민자치회, 복지협의체, 마을지역신문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부천시는 관 주도의 정책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인구 정책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동별 특색을 고려한 사업을 확대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